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계절에 따라 몸 관리하기.

본문

밖에 나가지 못하니 이것저것 뒤적거리다가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서 정리해 둡니다. 

 

떠나고 나면 분명 그리울 산책 路

"동의보감"에 기록된 내용인데요. 지금 우리들의 생활패턴하고 다른 부분들이 있으나 알고 있으면 주의를 요하는 부분도 있네요. 저는 오래살자 주의 보다는 이왕이면 건강하게 살자 주의거든요. ㅎㅎ 제 마음대로는 안 될지도 모르지만 오늘도 최선을 다 해 봅니다. 

 

계절에 맞추어 몸을 조리하라

"동의보감"이 의학의 고전인 "내경"에서 인용한 구절이라고 합니다. 자연의 음양변화는 만물의 근본이므로 성인은 봄과 여름에 양기를 보양하고 가을과 겨울에 음기를 보양하여 근본에 순응하여 만물과 같이 생겨나고 자라나는 속에서 지내는 것이다. 

첫째: 봄에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며 여름과 가을에는 밤이 깊으면 자고 일찍 일어나며 겨울에는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도록 한다. 일찍 일어난다 하여도 닭이 울기 전에는 일어나지 말 것이며 늦게 일아난다 해도 해가 뜬 후까지 있지 말라.

둘째: 겨울에는 머리를 차게 하고 봄과 가을에는 머리와 발을 모두 차게 하라. 

셋째: 그믐날에는 늘 목욕을 하고 초하루에는 머리 감는 것이 좋으며 배고플때에는 목욕하지 말고 배부를 때에는 머리를 감지 말아라.(요즘 생활패턴하고는 다른 부분이네요)

넷째: 봄과 여름에는 동쪽을 향해서, 가을과 겨울에는 서쪽을 향해서 누우며 머리를 북쪽으로 향하여 눕지 말아라 (북쪽으로는 무조건 머리를 두면 안되네요.)

 

또한 여름 한철은 사람의 정신이 피곤해시고 심장의 기운이 왕성한 반면 신의 기운이 쇠약해 지는 계절이다. 그래서 사계절 중 여름철이 가장 조섭하기 힘든 계절이라고 한다. (조섭:건강이 회복되도록 몸을 보살피고 병을 다스림)

여름철 건강법:

1. 보신할 약을 갖추어야 하며 싸늘하게 식은 음식을 입에 대지 말라.

2. 문을 닫고 누워 자거나 정신을 함부로 많이 써서도 안된다. 

3. 얼음물과 찬 과일을 삼가라. (요즘은 실온에 물을 두고 마시는 분들이 점전 많아지고 있더라구요.. )

4. 더운 음식을 먹고 뱃속을 따뜻하게 하라.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