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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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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 아팠던 혀바늘을 경험하고 입과 혀의 건강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곳에 생기는 질병 증상들의 원인을 알아서 혓바늘이 안 돋게 몸 관리를 잘 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당연히 이미 아프면 병원에 빨리 내원하여 치료를 하여야 하지만 건강할 때도 두루두루 내 몸 건강 지키는 것이 가장 최선인것 같아요.

 

입과 혀의 치수를 <동의보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입술에서 치아까지의 길이는 9푼(2.727cm)이다. 입의 너비는 2치 5푼(7.57cm)이며 치아에서 화염까지의 길이는 3치5푼(9.24cm)인데 입에 물 수 있는 양은 5홉(901.95ml)이다. 혀의 무게는 10냥(375g)이고 길이는 7치(21.2cm)이며 너비는 2치 5푼(7,57cm)이다. 

 * 길이 단위

    1 "치" 는 1尺의 10분의 1(3.03cm)

    1 "푼" 은 1"치"의 10분의 1

 

   

입은 비장이 주관하고 혀는 심장이 주관하는 것으로 입술과 혀의 병은 외상적인 이유가 아니면 비장과 심장에 관련된다고 한다.

또한 입 안에서 나는 다섯가지 맛을 통해 몸의 상태를 알아볼수 있는데 이유는 각각의 맛이 5장과 밀접하게 관계되기 때문이다.

1. 신맛은 간,

2.쓴맛은 심장,

3.단맛은 비장,

4.매운맛은 폐,

5.짠맛은 신에 대응한다. 

 

입과 혀에 생기는 여러 질병 중 혓바늘이 돋는것은 열이 몹시 몰렸기 때문이다. 혀가 마르고 깔깔하며 소귀나무 같은 혓바늘이 돋았을 때에는 생강을 두껍게 썰어서 꿀에 발라 혓바닥을 문지르면 혓바늘이 없어진다. (다음에 혓바늘이 돋았을때 꼭 해 봐야 겠어요)

<출처: 동의보감>

 

비장과 심장이 주관한다고 하니 여기에 좋은 음식들도 간간히 챙겨서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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