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기가 어려웠던 이유

우리 몸을 조금 더 가볍게 혹은 비만에서 멀어지도록 관리해야 되는 이유는 시각의 아름다움만을 위해서 행하는 행위가 아님을 알고는 있으나 맛있는 음식들이 널려 있는 상황에서 막연히 살 빼는 것을 목표로 생활을 유지하기에는 어려움과 유혹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내가 왜 몸무게 관리가 그토록 어려웠는지 왜 간헐적 단식이 좋다고 하는지 말로만 듣다가 오늘 알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나눕니다. 

 

늘 켜져 있는 생존 스위치: 동물들은 먹이를 구하기 어려운 겨울이나 이동 기간을 대비해 미리 지방을 섭취해 두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생존 스위치를 켜야 한다. 그 방법은 과일과 꿀에 함유되어 있는 "프럭토스"라는 단당류를 섭취하는 것인데 인간은 설탕을 통해 1년 내내 프럭토스가 함유된 설탕을 섭취하므로 생존스위치가 상시 "on"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다. 결국 인간의 몸은 계속해서 오지 않는 겨울을 준비하려고 음식을 끊임없이 섭취하고 있는 것이다. 

 

생존 스위치를 끄는 방법:

과일을 통으로 먹기:  간에서 프럭토스가 대사 되면 생존 스위치가 켜지는데 프럭토스 양을 최소화하면 비만과 그로 이한 대사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과일을 통으로 먹으면 비타민 C, 칼륨 등 과일에 든 여러 물질이 프럭토스의 영향을 차단해준다. 그리고 프럭토스 함량이 낮은 과일을 섭취한다. 

 

음료 섭취를 줄이기:간은 프럭토스의 양이 아니라 농도에 반응하는데 청양음료에는 농축된 프럭토스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또한 액체로 되어 있어서 간으로 쉽게 전달됨으로 간에서 생전 스위치가 빠르게 활성화된다.

 

식단을 당류와 탄수화물이 적은 것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프럭토스  함유량이 높은 과일과 혈당지수가 70 이상인 탄수화물은 식단에서 조정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간헐적 단식을 하는 것이 좋다. 전반적인 칼로리 섭취량이 줄어들고 단식 기간에는 생존 스위치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출처: 채식주의 유튜브 채널)

오랜 시간 알게 모르게 섭취해온 당분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내 몸 건강을 지켜내는 방법이네요.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하는 날이 있겠죠. 파이팅! 

 

(프럭토스란:과당, 레불로오스(levulose)라고도 하는 2-케토헥소오스의 일종. 과실, 채소, 꿀 등에 유리형 및 이당류의 형태로, 레반(β-2,6-프룩탄)이나 이눌린(β-1,2-프룩탄)과 같은 호모다당류의 형태로 자연계에 분포하고 있다. 라고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와있네요)